자본주의

 

현대경제의 돈은 돈을 발행하는 중앙은행에서 나온다.

  • 대한민국, 한국은행이 있으며 정부에서 화폐를 발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권리를 독점하게 해준다.
  • 미국 (USA), FRB (Federal Reserve Bank) 

중앙은행은 경제를 안정시키고, 불황을 줄이기 위한 금융기관이다.

  • 화폐를 발행한다.
  • 화페를 통제한다.
  • 시중의 통화량은 안정시킨다.

물가는 왜 상승하는 것인가?

  • 일반적으로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서 물가는 결정된다. 수요와 공급이 맞닿는 곡선에서 균형가격이 맞춰진다.
  • 추가로 돈의 양이 늘어났기 때문에 물가가 오르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로 작용한다. 이것은 결국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, 통화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.

어떻게 돈의 양이 늘어났을까?

  •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에서 화폐를 얼만큼 만들기 위해 조폐공사에 주문을 한다. 실질적으로 돈을 만드는 기관은 조폐공사이지만 돈에 가치를 부여하는 기관은 한국은행인 것이다.
  • 여기서 시중에 돌아다니는 통화량은 조폐공사가 만들어내는 돈 중에서 극히 일부이다.
  • 돈을 금고에 보관하고 대출을 하는 사람이 발생하면 대출을 해준다.
    • 100원을 벌고 금고에 넣는다.
    • 100원을 은행에 예금하면 100원 그대로인 상태
    • 은행은 10원 (10%) 만 남겨두고 90원을 대출해줄 수 있다.
    • 이 때 100원이 190원이 된다. 돈의 양은 이 때 늘어난다.
    • 은행은 10원을 남기는데 이를 부분 지급 준비율이라는 FRB 의 현대 금융 원리가 작용한다.

은행이란 무엇인가?

  • 부분 지급 준비율
    • 은행이 예금을 한 고객에게 줄 돈으로 쌓아둬야 하는 비율

과거 금이 돈이었던 시절에 금 세공없자는 금을 휴대하기 위해 금고를 만들었다. 많은 이들은 자신이 만든 금을 보관하기 위해 금 세공업자에게 가서 금을 보관하였고, 이후에 금을 보관하고 있는 증서 보관증을 만들었다. 이로 인해 무거운 금을 서로 교환하지 않더라도 보관증서만을 교환하기 시작하였다.

 

금 세공업자는 사람들이 금을 모두 찾으러 오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사람들에게 금화를 빌려주기 시작한다. 대출의 개념이 생겨났다. 이로인해 대출이자를 받기 시작하였고 금 세공없자는 많은 돈을 거머쥘 수 있었다. 이 부분에서 금 세공업자는 대출할 때 예금의 10%는 항상 남겨두었는데 이게 10% 지급율의 토대가 되었다.

 

추가적으로 있지도 않은 금을 빌려줌으로써 금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한번에 금 세공업자에게 가면 세공업자는 파산하게 된다. 이 때 많은 이들이 은행에서 돈을 찾는 현상을 "뱅크런(Bank Run)" 이라고 부른다.

 

난데없이 생긴 돈을 신용통화라고 부르는데, 시중에 도는 통화량은 계속 늘어난다. 이 과정을 신용창조라고 하며 은행이 돈을 대출하는 시기에 새 돈이 생기게 된다. 지불에 대한 약속. 모든 돈은 신용아며 빚이다.

 

우리의 통화시스템은 빚이 없으면 돈이 없다.

 

결론적으로 물가상승률과 통화량은 같이 비례관계에 있다. 통화량이 많아지고 화폐의 가치는 하락된다. 결국 물가는 올라간다. 이 과정이 지속되게 된다면 이후 통화팽창 즉,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.

 

달러는 어떻게 세계 기축통화가 되었는가?

 

기축통화

  • 국제거래에 통용되는 결제수단

1944년, 미국을 중심으로 한 44개 연합국 대표가 왔다. 그들은 외환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무역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브레튼우즈 협정을 거쳤다. 35달러를 내면 금 1온스를 내주겠다고 각국의 통화를 달러에 고정시켰다. 이것이 미국의 통화가 세계 기축통화가 된 순간이다.

 

베트남 전쟁으로 달러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자 금으로 바꿔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기 시작하였고, 금 보유량이 적어진상태인데 돈을 찍어내려면 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. 이후 다른나라들이 달러에 대한 가치를 의심하기 시작하였고 1971년 닉슨 대통령은 금 태환제를 철폐했다. 달러를 금으로 바꿔줄 수 없다고 하였으며, 1971년 달러가 금으로 자유로워졌다. 이후 미국은 원하기만 하면 돈을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.

 

다른나라의 통화를 기축통화로 사용할 수 없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여전히 미국만큼의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는 지구 상에 존재하지 않기에 당분간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로 계속해서 쓰일 전망이다.

Posted by doubl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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